2024년 12월 18일 (생신잔치) > 환우프로그램

생신 잔치와 같은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화려한 생신 축하는 아니지만 작고 소박하게 우리 어르신들과 추억을 쌓아 갑니다.

촛불을 끄며 박수 치고 노래 부르면서 잠시 나마 행복한 시간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남자 어르신들은 촛불을 힘껏 끄시는데

여자 어르신들이 기력이 약하여 가끔 불지 못하실 때마다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흥이 많으시고 깔끔하신 우리 유*례 어르신 생신 축하 드리려 꼬깔 모자를 씌우자

" 오늘 내 생일이 아녀!~~~~"

오 마 이 갓!

기억력도 좋으셔라 ㅎㅎㅎㅎㅎㅎ

개개인 생일을 다 찾아 잔치를 해드리면 좋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주민등록에 있는 날짜로

월마다 다 함께 한 날 해드리니 간혹 생일이 맞지 않다 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이것 또한 얼마나 기쁜 일인지요 ㅎㅎㅎㅎ

아직 까지 우리 어르신의 인지가 건강 하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생일이라는 특별한 날에 어르신들께서 더욱 빛나고,

즐거워하실 수 있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정성 다해 준비해 봤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겐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