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8일 하모니카 연주와 고고장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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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씨앗을 뿌리면 푸른 새싹이 나고 나뭇가지마다 신생의 잎이 돋아나는 계절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오늘은 3월 마지막 주 금요일 기다리고 고대 하던 하모니카 연주와 고고 장구 공연 날입니다.
움츠러들던 우리 어르신들 기운이 활짝 펴지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간곡히 바래 봅니다.
봉사자들께서 오실 때마다 항상 진심으로 마음 다해 공연 해주시고
우리 어르신들과
어울렁~~더울렁~~~
춤과 노래를 함께 불러주십니다.
너무도 고마우신 분들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늘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르신들과 오래 오래 만날 수 있길 바랩니다

드디어 어르신들 노래 실력을 뽑 낼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이면 어김없이 마이크를 잡고자 신이 나신 우리 몇몇 어르신들이 계시죠.
ㅎㅎㅎㅎㅎ
국*임 어르신은 여전히 우렁찬 목소리고 열창을 하시고 조*선 어르신 가느다란 목소리로 가곡을 부르십니다.
우리 조*춘 어르신도 둘째 하라면 서러우실 정도로 노래를 잘 부르셨는데 요즘은 노래가 잘 떠오르지 않으셔서
한 참을 망설이시다 겨우 생각나는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우리 어르신들의 기억력이 점점 저하되는 걸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개인 장기자랑이 끝나고 다시 봉사자들의 뜨거운 공연 시간
하모니카 연주와 가요 노래 열창으로 박수 갈채가 끝이 없이 나옵니다.
남자 봉사자도 신나게 꽹과리를 두드려 주시니 공연 분위기가 매우 흥이 납니다.
장구 소리에 맞춰 박수를 치고 어깨 춤도 추면서 혈액 순환 도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역 자치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으로 봉사 할 수 있고
어르신들께서는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시간을 제공 받을 수 있으니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봉동주민들이 자기 개발 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더불어 위로가 필요 한 곳에 봉사도 하고
바람직한 일들이 계속 계속 많이 생겨 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실 컷 웃고 기쁜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수고 해주신 봉사자들 사진 한 컷 찍어 드렷습니다.
모두 천사 같이 예쁜 얼굴 이십니다

따뜻한 봄 햇살 같은 봉동주민자치 프로그램 봉사자님
너무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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