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주렁주렁 감이 열렸어요!~~~ > 환우프로그램

• 목록

“ 홍시 감, 단감. 대봉시 감~~곶감 만드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

 아름다운 가을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감 나무들을 보며 

우리 어르신들과 감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국**어르신은 예전에 감 200접은 거뜬히  곶감을 만들었다 하십니다.

감 만들기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옛 생각을 하시면서 매우 즐거워 하셨습니다

꼬물꼬물 손가락을 움직여서 종이도 주물러야 하며 

풀칠과 테잎을 떼어 붙이는 작업을 해야 하므로 

집중력과 소근육 운동,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울 수 있는 도움을 줍니다..

4병동 어르신들이 만든 모형 감을 나무에 매달아 보고 서로 사진을 찍으시겠다고 

나무 앞에 서 계시는 모습이 흐믓 했습니다. 

우리 어르신 "두발로 서 계실 수 있을 때 좋은 추억 사진도 찍는다" 하시면서

 " 이쁘게 찍어야해 !~~~~"

어때요 어르신 이만하면 사진 작가 수준이 될까요?

~~ 하하하하하 ~~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하시면서  

어렵다고 참여 하지 않던 어르신들도  한 분 한 분 모이시더니

누가 더 많이 만들까 겨루듯이 적극적인 모습으로 열심을 보이셨습니다.

주황색 감 모양이 많이 만들어지자 정말 탐스러운 감 같아 

먹고 싶어졌습니다.

아직 단풍이 모두 지기 전에 감나무에 감이 다 떨어지기 전에 

우리 어르신들과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고 가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옛 추억도 떠올려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어르신 !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