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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요양병원, ‘사랑의 도시락’ 온정 나눔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대상, 건강검진도

2012년 12월 21일(금) 11:02 [완주전주신문]

완주요양병원(이사장 김수경)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사랑의 도시락’전달은 지역사회 지역민에 대한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완주군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 완주요양병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7월 21일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혼자 생활하면서 식사 준비가 어려우신 노인 분들을 위해 병원에서 영양사가 직접 요리한 반찬을 2주에 1회, 금요일에 전달하면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사랑의 도시락’ 대상자는 마을 이장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완주요양병원에서 방문하여 혈압, 혈당 측정 및 간단한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식 조리음식을 제공하는 등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접목된 지역 맞춤형 온정 나눔을 펼치고 있다는게 특징이다.

김수경 이사장은 “앞으로 사랑의 도시락 전달에 전 직원이 참여하고 협력하여 대상자를 늘리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신 지역주민을 위해 또 다른 사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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